'덕혜옹주' 손예진, 명배우인 이유? "밝고 유쾌한 성격과 꾸준한 자기관리"

기사 등록 2016-08-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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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배우 손예진이 '덕혜옹주'의 흥행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이 부각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최근 개봉한 '덕혜옹주'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이덕혜'를 연기했다. '덕혜옹주'는 손예진의 열연에 힘 입어 3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최근 손예진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에 "손예진은 평소 밝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으며 덕혜옹주 캐스팅 1순위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에 한권 씩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며 "덕혜옹주 역시도 영화로 개봉하기 전 책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감성이 풍부하고 상대 배우와의 호흡을 중요시 한다는 것. 이를 통해 그의 뛰어난 연기력은 평소 다양한 독서와 사색으로 비롯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배역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손예진은 평소 예능을 즐겨 보고 친구들과 게임을 할 때 마피아를 즐겨 할 만큼 개구쟁이 면모도 가지고 있다.

이슈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그는 필라테스, 런닝 등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준비된 배우로서 부족함이 없는 그의 역량을 가늠케 한다.

손예진은 고3때 들어온 소속사와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올 정도로 뜨거운 '의리'를 지닌 바 친한 배우로는 공효진, 엄지원, 송윤아 등이 있다.

평소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던 박해일과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에 그대로 전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규기자 kyucra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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