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대박-소다 남매, 특급 에피소드 예고

기사 등록 2016-05-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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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로희, 대박, 소다 남매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 편이 방송된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의 첫 돌을 맞아 돌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로희 전용 포토그래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기태영은 장소 섭외부터 촬영에 필요한 소소한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동화 피터팬 속 요정 팅커벨로 완벽히 변신했다. 로희는 새하얀 원피스에 깜찍한 요정 날개까지 달고,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로희 또한 마음에 드는지 팅커벨의 상징인 요술봉을 자신의 분신마냥 꼭 쥐고 있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기태영은 로희를 따라 팅커벨의 단짝 피터팬으로 변신했다. 그는 초록색 고깔모자까지 쓰고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데, 로희와 동화 속 원조 피터팬과 팅커벨의 케미를 능가하는 투샷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기태영은 머리숱이 별로 없는 로희를 위해 양 갈래 가발을 준비해 로희의 깜찍함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여사친’을 만난다는 소식에 거실을 활보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동국은 대박에게 “대박이 너 여자친구 생겼어?”라며 짓궂게 놀렸고, 대박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대박은 기다리던 다온의 등장에 그동안 숨겨 왔던 초특급 매너를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다. 대박은 다온의 입에 쉴틈 없이 김밥을 넣어주는 등 숨겨왔던 매너를 발휘해 주위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매너남 대박과 여사친 다온과의 공원 나들이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소다 남매는 각각 분홍색, 파란색의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농사의 필수 아이템인 선캡까지 장착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자칫 보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몸빼 바지에 깜찍한 노란 장화로 포인트를 줘 실용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잡으며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 가운데 소을은 텃밭에 나가기 전부터 물뿌리개를 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모습으로 ‘프로 농사꾼’ 같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 반면에 다을은 두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대며 이범수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과연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소을은 농사꾼 체질임이 밝혀져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소을은 똑쟁이 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아빠 이범수보다도 더 많은 식물들을 심은 것. 이에 이범수는 전세역전이 돼 딸 소을에게 오히려 농사를 배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소다 남매의 첫 텃밭 가꾸기 체험은 잘 마무리 됐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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