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아우쿠스부르크의 한국인 3인방 지동원, 구자철, 홍정호가 모두 선발 출장했다.

2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임플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2차전 아우쿠스부르크와 파르티잔의 경기에서 아우쿠스부르크는 파르티잔에 1대 3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코리안리거 3인방 지동원, 구자철, 홍정호가 모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전반전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마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또한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걷어낸 볼이 파브리시오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이 실점은 지동원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아우쿠스부르크는 파르티잔에게 3골을 내줬고, 후반 12분 보비디야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패배로 아우쿠스 부르크는 2연패로 L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사진:아우쿠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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