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각양각색 에피소드+삼각 러브라인..상승세 이끈다
기사 등록 2012-06-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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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이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주인공들의 삼각 러브라인으로 동시간대 경쟁작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6월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닥터진’은 전국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3.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신사의 품격’은 지난 방송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 이래 박빙 승부를 펼치며 그동안 침체됐던 주말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두 드라마가 지닌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다. ‘신사의 품격’은 40대 중년 남성들의 로맨스를 그렸고, ‘닥터진’은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안고 있는 메디컬드라마다.
특히 ‘닥터진’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러브라인, 그리고 갈등관계의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에서 펼쳐 보인 뇌수술과 괴질로 일컬어지는 콜레라에 이어 매독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재조명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매독에 걸린 기생 계향(윤주희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페니실린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내지만 시대에 없는 약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는 포기했다. 하지만 그동안 진혁이 조선시대에 온 후 의사로서 실패를 거둔 적이 없기에 향후 그가 어떤 방법으로 계향을 구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와 진혁의 활약상과 더불어 관전포인트로 진혁과 영래(박민영 분), 경탁(김재중 분)의 엇갈린 삼각 러브라인을 꼽을 수 있다. 영래는 극중 집안의 강요로 김병희(김응수 분)의 서자인 경탁과 혼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래는 진혁에게 점점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진혁 역시 자신의 곁을 떠난 연인 미나(박민영 분)와 똑같이 생긴 영래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처음부터 대립각을 세운 진혁과 경탁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 분)과 진혁이 향후 선보일 긴장감 가득한 대립구도 역시 극의 묘미 중 하나다. 현재 두 사람은 여러 질병들과 사건을 해결하며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하응이 역사 속 실제 고증처럼 왕의 아버지가 된 후 유교사상을 강조하고 천주교 박해, 쇄국정책을 시행하는 등 극전개 과정에서 상당부분 진혁과 마찰을 빗을 예정이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감정 변화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닥터진'이 향후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로 궁금증을 자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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