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강민혁, ‘멘붕세광’ 으로 귀여운 매력 발산 ‘인기폭발’

기사 등록 2012-05-27 14:3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멘붕세광.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연일 반전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차세광 역으로 열연 중인 강민혁이 이른바 ‘멘붕세광’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극중 차세광은 바람둥이 나쁜 남자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누나 차윤희(김남주 분) 앞에서는 귀여운 막내 동생으로 변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5월 26일 방송에서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누나에게 걸린 것을 시작으로, 누나의 집이 말숙(오연서 분)과 같은 건물이라는 사실과 같이 살자는 누나의 제안,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장군(곽동연 분)의 과외를 하게 된 것까지 이른바 ‘멘탈 붕괴’의 상태에 이르게 됐다.
 
강민혁은 누나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코믹, 액션, 스릴러 장르에 이르는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말숙과는 쾌활하고 로맨틱한 모습, 친구들 앞에서는 의리 있는 면모까지 드러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평이다. 게다가 차세광은 카이스트에 다니는 수재인 동시에 로보트에도 일가견 있는 청년으로, 그야말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득 품은 캐릭터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차세광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내며 강민혁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는 최근 여대생과 싱글녀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싱글녀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고, 대학생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5위에 올랐다.
 
씨엔블루의 드러머로 무대 위 카리스마를 뽐내던 강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차세광으로 물오른 연기력 뽐내며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