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과 남다른 인연의 슈가맨 폭로 "유재석 야한 개그 신동엽 능가"

기사 등록 2016-06-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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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슈가맨'에 MC 유재석과 남다른 인연을 보유한 슈가맨이 출연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은 댄스그룹과 원조 ‘군통령’ 슈가맨이 등장한다.

관련 촬영 중 출연진 가운데 한 슈가맨은 유재석과 얽힌 추억을 털어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예전엔 (유재석이) 야한 걸로 웃겼다. 그런 쪽으로는 신동엽보다 더 웃기다”고 전한 것.

평소 유재석을 질투하던 MC 유희열은 “그걸 감추고 사느라 얼마나 힘드냐”며 '재석몰이'에 앞장섰다. 하지만 유재석은 “내가 바로 전천후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은 댄스가수로서 한 획을 그었던 슈가맨이 일명 ‘롤라장’을 장악했던 시절을 추억하자 “어느 롤라장을 다녔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그 장소가 유희열이 다니던 곳으로 밝혀져 두 사람은 주변에서 제지할 때까지 열변을 토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오늘도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추억 여행을 안길 슈가맨의 정체는 밤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슈가맨'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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