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MBC 뮤직, ‘음악의 시대’서 ‘나가수’ 멤버 총출동

기사 등록 2012-0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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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김경호 BMK 백지영 등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신 가수들이 MBC 뮤직 개국특집 방송 ‘음악의 시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음악의 시대’는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의 역사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히트곡을 30여 분간 논스톱으로 열창하는 국내 음악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나가수’의 멤버 중 장혜진, 김경호, 백지영, 김조한, BMK, 테이 등의 출연소식이 알려져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장혜진과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로커 김경호 그리고 ‘나가수’ 원년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백지영은 히트곡인 ‘키 작은 하늘’, ‘금지된 사랑’,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를 예정이다.
 
또 R&B의 역사 김조한, 폭발적인 성량의 BMK, 그리고 오페라,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실력파 보컬 테이는 ‘천생연분’, ‘꽃 피는 봄이 오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부를 예정.
 
‘음악의 시대’ 관계자는 “‘음악의 시대’ 는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이 선보이는 합동무대를 통해 ‘나가수’ 이상의 뜨거운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 해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청자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렇게 은혜로운 프로그램도 있나요? 나가수의 첫 감동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바란다” “그 멤버들이 다 같이 다시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감동”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음악의 시대’는 ‘나가수’의 출연 멤버들과 더불어 김광진, 정훈희, 팀, 크라잉넛, 스윗 소로우, 임정희, 엠블랙, 지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총 출동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의 시대’는 오는 1월 26일 오후 8시에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며 이는 2월 1일 오후 7시 MBC 뮤직 개국특집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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