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 해밍턴, 충격 고백 "처가 가느니 정글 가겠다"

기사 등록 2015-09-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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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방송인 샘 해밍턴이 역대급 문제사위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역대 게스트 최초로 ‘외국인 문제 사위’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군대와 정글, 처가를 모두 경험해본 결혼 3년차 개그맨 샘 해밍턴은 “군대, 정글, 처가 중 딱 한 곳만 가야 된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느냐”라는 질문에 “하나를 굳이 택해야한다면, 나는 정글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정글은 위험하지 않느냐”, “눈앞에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 정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샘 해밍턴은 “정글에서는 못 먹고 잠자리도 불편하지만 적어도 처가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없다”고 말해 최강 문제사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역대급 문제사위’ 샘 해밍턴과 함께 한 ‘자기야-백년손님’은 10일(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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