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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박스오피스 2위 '90만 돌파'

기사 등록 2016-05-1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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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0일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6만 31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0만 8033명이다.

이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1583개의 스크린에서 7203번 상영,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744개의 스크린에서 3230번 상영했지만,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횟수에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와 스코어 차이를 줄여나가고 있다.

'탐정 홍길동'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 박근형, 노정의, 김하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10만 155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시간이탈자'가 459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