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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김종민, 레슬링 '반칙 3종 세트' 공개 '웃음 폭탄'

기사 등록 2014-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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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1박 2일' 최고의 브레인 '2G 형제' 김준호-김종민의 레슬링 경기 '반칙 3종 세트'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금연의 섬 증도에서 펼쳐지는 '새봄맞이 금연여행' 2편이 전파를 탄다. '1박 2일' 측은 방송을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와 김종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맞붙게 된 김준호와 김종민은 한 치의 양보도 허락지 않는 명승부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호진 PD를 숙소로 진격하게 만들며 긴급청문회를 열게 만든 '배신과 밀고'의 당사자 김준호와 김종민은 마치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친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 티격태격 레슬링 한 판을 펼친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의 '정도'에 가까운 레슬링과 정 반대되는 반칙이 난무한 게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는 것은 물론, 옷 벗기기, 이빨로 깨물기 등의 반칙으로 국제심판을 경악하게 만들며 변종 파테르 자세를 감행했다.

네티즌들은 "사진만으로 큰 웃음을 준다", "김준호-김종민 티격태격 레슬링 완전 기대된다", "반칙도 최고의 브레인 수준다운 반칙을", "이 형들은 뭘 해도 귀여워. 미워할 수가 없다", "완전 웃기다. 오늘 방송에서 꼭 확인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반칙이 난무한 김준호-김종민의 레슬링 한 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두 사람 중 맛있는 저녁을 맛볼 사람은 누구였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