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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효리 "핑클 15주년..장수그룹 신화-코요태 부럽다"

기사 등록 2013-05-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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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이효리가 핑클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5월 29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혼자 공연을 하면서 핑클 노래 후렴구를 불러야 할 때가 가장 힘들다"면서 "고음 처리를 할 때마다 (옥)주현이가 그립다"라고 말했다.

그는 "핑클 15주년을 맞았다. 아마 제가 더 열심히 했다면 여성 그룹 최초로 장수그룹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덧붙여 이효리는 "장수그룹인 신화와 코요태가 가장 부럽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핑클로 한 번 뭉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리더 이효리(핑클),문희준(H.O.T.), 김종민(코요태)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