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함께 하는 '2016 리우 올림픽'...'SNS으로 즐겨'

기사 등록 2016-06-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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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페이스북이 오는 8월 개막하는 '2016 리우 올림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 14,3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라 74%의 응답자가 '리우 올림픽'이 전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최고의 이벤트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개인보다는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리우 올림픽'은 모바일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과 관련해 조사대상의 64%가 올림픽 기간 중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최신 뉴스와 경기 성적을 살펴볼 계획이며, 51%는 스마트폰으로 대회 영상 하이라이트를 시청하겠다고 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모바일 기기로 리우 올림픽 관련 뉴스를 보겠다는 응답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1.3배 이상 많았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리우 올림픽을 즐길 것이라는 답변 역시 각각 1.3배와 2.4배 이상 많았다.

더불어 '리우 올림픽'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종목과 관심도에 따른 성별의 차이도 관측됐다. 전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심 종목의 경우 여성은 ‘체조’,그리고 남성은 ‘축구’를 꼽기도 했다.

한편 여성은 남성보다 1.2배 많은 응답자가 '리우 올림픽'을 ‘선의의 경쟁’으로 평가했으나,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1.5배 많은 응답자가 ‘치열한 라이벌전’으로 이번 올림픽을 평가했다.

(사진='2016 리우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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