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시청률 소폭 상승 불구 수목극 '최하위'

기사 등록 2013-06-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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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이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6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여왕의 교실’은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0.1%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은보미(서신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5학년 때도 따돌림을 당했으며, 공부는 물론 운동에서도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여진(고현정 분)은 은보미가 전체 무용에서도 뒤처지자 반 아이들 앞에서 독설을 날렸다. 이후 은보미는 자신의 편에서라는 마여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극중 은보미의 이야기는 왕따 문제의 근본원인과 학교와 가정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1%, KBS2 ‘천명’은 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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