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그냥 우산만 썼을 뿐인데...아련 눈빛 '시선고정'

기사 등록 2015-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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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2일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측은 소지섭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지섭의 아련한 눈빛 장면은 지난 24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소지섭은 늦은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김영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소지섭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자신보다 오히려 추위에 맞서고 있는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남’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소지섭이 극중 영호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며 “매 장면 연기 후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소지섭의 모습이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진=몽작소 제공)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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