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개봉 첫 주 400만 관객 돌파..’흥행 신기록’

기사 등록 2017-07-3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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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첫 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군함도’는 전국 1985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91만 627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06만 5535명이다.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28일부터 30일까지 251만 3306명을 모으면서 무서운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돌파 신기록이다.

또한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1761만 명)이 기록한 속도와 같으며, ‘베테랑’과 ‘암살’ 보다 빠른 속도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하며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절찬 상영 중.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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