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배수지 "류승룡-송새벽 대본 메모로 빼곡..반성 많이 해"

기사 등록 2015-10-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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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수지가 류승룡-송새벽과 연기하며 많은 반성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이종필 감독,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영화사 담담 제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의 시나리오가 메모로 빼곡했다. 선배님들이 대본이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반성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대본이 찢어질 정도로 해야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배수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 25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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