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영화]'베테랑-암살', 쌍끝 천만에 이어 더불 1200만 스코어 돌입!
기사 등록 2015-09-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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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영화 '베테랑'이 '암살'에 이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일일 관객수 5만 840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차지, 누적관객수 1200만 4371명을 기록했다.
같은날 '암살'(감독 최동훈)은 일일 관객수 1만 6858명을 더하며 박스오피스 4위, 누적관객은 1253만 48명을 동원했다.
이는 '베테랑'이 '암살'과 함께 '쌍끝 천만'을 넘어 더블 1200만 스코어를 달성했다는 의미가 있어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영화계에서는 11년 전 동시기 '쌍천만'을 이룬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와 '실미도(감독 강우석)'가 있었지만 각각 최종 스코어 '1174만 6135명' 과 '1108만 1000'명으로 1100만 대를 기록한 바 이번 '베테랑'과 '암살'에 더불 1200만 스코어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두 영화의 관객 몰이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에 '베테랑'의 다음 타깃은 한국영화 8위(누적관객수 1230만 2831명)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로 전망된다. 현재 두 영화의 관객차는 29만 8460명에 불과하기에 그렇다. 특히 '베테랑'이 '왕의 남자'를 넘어설 경우 7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역시도 넘을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이 격차를 약 52만 명까지 좁힌 '암살' 역시 놀라운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암살'은 역대 한국영화 5위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까지 앞으로 28만 1158명의 관객차를 남겨둔 채 맹렬히 추격 중인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암살'이 '7번방의 선물'를 넘어선다면 역대 한국영화 4위에는 최동훈 감독 스스로의 전작 '도둑들'(1298만 3330명)이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암살'이'도둑들'의 스코어까지 넘어섰을 때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 필름에게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지닐 수 밖에 없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베테랑'은 '앤트맨'을 비롯한 신작 영화의 등장에도 여전히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9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13.1%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인 '베테랑'과 '암살'에 많은 대중들의 응원과 관심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영화가 외화에 맞서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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