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신곡 'Crazy' 컴백, 동료가수들 축하응원 메시지 봇물

기사 등록 2016-03-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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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신곡 발매 소식에 동료가수들이 축하 응원메시지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월 29일 정오에 임정희는 소속사 이적 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신곡 'Crazy'를 발매했다. 그의 신곡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가수들은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옴므(이현, 창민), 별, 지소울, 노을 나성호, 2PM 준케이 등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임정희에게 응원글과 'Crazy'의 앨범 커버를 함께 담아 응원을 전했다. 애정이 가득 담긴 동료 가수들의 자발적 홍보는 진한 의리와 우정을 느끼게 한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임정희의 곡 이후 약 11개월만에 발표된 신곡이기에 동료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는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임정희는 "동료 가수들의 뜨거운 응원과 자발적인 홍보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만큼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동료가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임정희의 신곡 'Crazy'는 피아노로 시작하는 곡 초반에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다가 신스와 기타,드럼으로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감정을 쏟아내는게 포인트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임정희가 직접 작사, 작곡,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는 이후 '골든 레이디' 'Luv is' '필 소우 굿(Feel So Good)' 등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운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복덩어리로 출연 해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정희는 신곡 'Crazy'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오스카ent]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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