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2011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수상, 유종의 美 거둬

기사 등록 2012-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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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윤소이가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기획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소이는 지난 12월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된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무사 백동수'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 함께 고생한 '무사 백동수' 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 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상을 받았다. 그는 '무사 백동수'에서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액션 신을 소화하며 활발하고 맑은 성격을 가진 황진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윤소이는 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촬영 중에 시상식에 참여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월한 미모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드러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시상식 직후 소속사를 통해 "활발하고 맑은 성격의 황진주를 연기하면서 저도 그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저에게도 이 상은 더욱 뜻 깊은 의미가 될 것 같다"며 "항상 많은 조언과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소이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무사 백동수'와 현재 방영 중인 '컬러 오브 우먼'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5년 간 이어온 선행 활동을 이어가는 등 따뜻한 마음까지 나누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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