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대상]배유미-홍정은-홍미란 작가, 작가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30 22: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작가상.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반짝반짝 빛나는’ 배유미 작가와 ‘최고의 사랑’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2011 MBC 드라마 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배유미와 홍정은-홍미란 자매(이하 홍자매)는 12월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 대상’ 시상식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홍자매는 “‘최고의 사랑’이라는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주신 감독,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위기가 있을 때마다 ‘극복’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준호는 홍자매에게 “작가료는 반반씩 나누시나요”라고 재치있는 질문을 했다. 이에 홍미란은 “저희 자매는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눕니다”고 답했다.

배유미는 “개인적으로 긴 슬럼프였는데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서 긴긴 슬럼프를 잘 극복한 것 같다. 중견 배우분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묵묵하게 한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내공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매 장면마다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묵묵히 한 길을 걷겠다.

한편 정준호, 이하늬 진행으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은 매년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연기자가 아닌 작품에 대상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