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신동, 숨겨왔던 붕어빵 여동생 공개 ‘훈훈’

기사 등록 2011-06-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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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의 여동생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신동이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여동생의 존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숨겨왔던 가족사를 공개, 뜨거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외아들이라고 소개했지만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14살의 중학교 1학년 여동생이 있다. 그동안 밝히지 못한 이유는 현재 어머니와 살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부 잘하고 발랄한 동생에 대한 칭찬과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또 신동은 혹시나 동생이 친구들에게 오빠라는 사실을 알리지 못할까봐 걱정이 돼 “친구들에게 말했느냐”고 물었으나,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에게 “오빠가 연예인이 되기 위해 성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특히 이날 신동의 여동생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연출됐다. 신동의 여동생은 씩씩한 목소리로 오빠에 대한 자랑을 하고, 그룹 비스트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여동생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포옹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고백을 마쳤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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