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임상아, 13년 만에 재회 "뮤지컬2 만들자" 의기투합

기사 등록 2011-08-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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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뮤지컬2 만들자.”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임상아와 작곡가 주영훈이 13년 만에 재회, 의기투합 했다.

임상아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13년 전 가수 활동 당시 제작자였던 주영훈과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만의 전화통화에서 어색함을 보였다. 하지만 임상아와 주영훈은 화기애애 한 분위기로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물었다.

특히 주영훈은 임상아에게 “한국에 온 김에 싱글 앨범 한 번 내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상아는 “안 그래도 ‘뮤지컬’ 활동 당시 정말 좋은 추억을 갖고 있어서 최근 ‘뮤지컬2’를 만들고 있다”라며 “곡을 써주시면 정말 큰 영광”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상아와 주영훈은 지난 96년 1집 ‘부메랑’과 98년 3집 ‘부메랑’을 통해 가수와 제작자로 처음 만났다. 임상아는 ‘부메랑’ 활동 당시 돌연 미국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가방 브랜드의 CEO이자 디자이너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상준기자 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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