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준호, 규현에게 억하심정이?..."인사 잘 안 받더라"

기사 등록 2015-12-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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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REPORTER___] '라디오스타'에서 손준호가 규현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권오중, 김정민, 손준호, 조연우가 출연해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손준호는 "규현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라며 출연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손준호는 "과거 아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프로필을 읽어준 사람이 규현이었다"라며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방송 당시를 회상, 그는 "내 이름을 '손진우'라고 소개했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규현을 향해 인상을 찌푸리며 "뮤지컬 선배에게 그러면 안되지"라고 참견하고 나섰다.

이어 손준호는 "그리고 (규현과) 뮤지컬도 같이 출연했었다"라며 "규현과 인사했을 당시 보는둥 마는둥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구라는 "얘도(손준호) 약간 보내는 건 나도 알아요"라고 아까와는 다른 냉정한 입장을 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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