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고두심 vs 이미숙 대결 본격화..'30% 돌파 눈앞'

기사 등록 2013-05-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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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 돌파를 앞두고 숨고르기 중이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나타낸 22.0%보다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나, 30% 진입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애(고두심 분)가 이순신(아이유 분)의 계약금을 물어주기 위해 신준호(조정석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애와 미령(이미숙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본격화 돼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현재까지 미령은 순신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는 상황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미령과 정애, 그리고 순신을 둘러싼 갈등과 화해 등이 그려지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백년의 유산'은 같은 날 30.3%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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