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이나영의 섹시한 에어 메이크업법의 진실은?
기사 등록 2011-07-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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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정표기자] 가수 이나영은 신세대 트로트 장르인 네오 트로트곡 '꽃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신예다.
무대 위에서의 이나영은 섹시하면서도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가 이용하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포레스타미용실 2호점에서 메이크업담당자와 헤어담당자를 만났다.

메이크업 담당인 이희경원장은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나영의 메이크업에는 그만의 특성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희경 원장은 "그날 노래스타일에 맞춰 볼터치를 러블리하게 한다"며 "매번 같은 패턴 보다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포인트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입술에 포인트를 준 경우 눈 쪽은 반대로 톤 다운하는 식으로 특정부위에 포인트를 주어 그 곳이 가장 눈에 띌 수 있게 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럼 이나영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졸리 실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졸리 실장은 "그 날의 메이크업과 패션에 헤어를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그 후에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대한 여성스러운 아름다운을 살리기 위해서 웨이브로 변형을 주고, 그날 패션과 맞추어 이마, 옆얼굴에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돋보이게 한다"며 "특히 트로트 가수의 특성상 지방공연이 잦은 이나영을 배려해 장시간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머리를 만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나영은 현재 지방에서 진행되는 공개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새 음반 곡 작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홍정표기자 hjp@/ 노지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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