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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 "무한도전이 완생이라면 우리는 미생"... '진정성과 열정 담긴다'

기사 등록 2015-10-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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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주먹쥐고 소림사' PD가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언급했다.

이영준 PD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영준 PD는 이날 현장에서 " '무한도전'은 국민예능이고 우리 프로는 이번부터 시작해서 3개월 시즌제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우리는 미생이고 '무한도전'은 완생이다. 우리는 2년 계약직 장그래처럼 3개월 시즌제로 한다"며 "우리는 어울리는 무술을 배워왔기에 진정성과 땀, 그리고 열정이 담겨있다 "며 프로그램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 "시간대와 상관없이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젊은 시절 로망을 이뤘으면 좋겠고 젊은 친구들은 부모들이 무엇에 열광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해 진정한 소림 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방송인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 최정윤, 임수향,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방송.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