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명가' 인우패밀리, 콘서트 개최..국내 최초 '전무후무'

기사 등록 2013-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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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 역사상 처음으로 오직 트로트로만 꾸며지는 ‘인우패밀리 쇼’가 개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명가 인우프로덕션은 16일 “인우패밀리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트로트 대축제’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우패밀리 쇼’는 120분 동안 오직 트로트로만 꾸며지며, 기존의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오직 ‘인우’ 만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SM 타운’, ‘YG 패밀리’, ‘JYP 네이션’ 등 기획사 이름을 내건 패밀리 콘서트가 개최되기는 했으나 대부분 아이돌 가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10대 위주의 공연이었다. 때문에 오직 트로트로만 이뤄지는 ‘인우패밀리 쇼’의 의미는 크다.
 
‘인우패밀리 쇼’에는 장윤정을 비롯해 박현빈, 강진,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준비 돼 있다.
 
아울러 16인조 인우 악단과 아쟁과 해금, 협연을 통한 진보된 공연 연출, 공연장 내 5대의 HD 카메라 중계를 통해 어느 좌석에서도 불편함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객을 최대한 배려했다.
 
인우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특설무대 디자인을 통해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한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인우패밀리 쇼’는 오는 5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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