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시크릿 메시지’ 신원호, “오늘은 우에노 주리 내일은 유인나 택하고파”

기사 등록 2015-10-28 15: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시크릿 메시지’ 출연배우 신원호가 자신이 맡은 역할과 연기자들의 호흡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명천·유대얼 감독, 이승훈 PD, 출연배우 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원호는 자신이 맡은 최강 역에 대해 “활발하면서 플레이보이 같은 캐릭터다”며 “밉지 않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봐주실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신원호는 우에노 주리,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 “두 분 다 아름다우시고 잘해주셨다”며 “연기자로서 선배님들에 비하면 한참 후배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셔서 편안하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에이미(유인나 분)와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중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신원호는 “두 사람을 반 씩 선택하고 싶다”며 “반반씩 ‘하루미’, 오늘은 하루카 내일은 에이미”라고 센스 넘치는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크릿 메시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AMUSE INC.), 그리고 메신저 라인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시크릿 메시지’ 첫 방송은 오는 11월 2일 밤 8시 국내엔 ‘네이버 TV캐스트’, 일본에선 ‘dTV’, 태국·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동시 오픈된다. 이후부터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love_seol@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