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친모 악행 알고 분노 '폭발'

기사 등록 2013-05-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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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유아인이 김선경의 악행을 알게 됐다.

5월 20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13회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장옥정(김태희 분)을 놓고 자신의 친모 대비김씨(김선경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은 옥정에게 불임약을 먹게 한 대비김씨의 악행을 보고 분노에 휩싸인다. 이에 이순은 "어마마마께서 옥정에게 강제로 불임약을 들이 부었느냐"며 대비김씨의 악행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를 듣고 있던 대비김씨는 옥정을 매섭게 쳐다보면서 "나와 주상을 이간질 시키는 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를 듣고 있던 이순은 대비김씨에게 실망한 표정을 보이자 그는 "내가 그랬다. 주상을 낳은 어미가"라며 "왕실에서 천한 피가 섞여 나올 수 없다. 끔찍하게"라는 독설을 내뱉으며 자신의 악행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이순은 옥정을 방으로 불러 "너의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진전을 예고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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