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 정지영, "'남영동1985' 배급사를 찾고 있는 중"

기사 등록 2012-10-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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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슈데일리 황지은기자] 정지영 감독이 10월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F 신세계문화홀에서 열린 ‘남영동1985(감독 정지영)’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정지영 감독, 박원상, 이경영, 명계남, 서동수, 김중기가 참석했다.

영화 ‘남영동1985’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가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되어 남영동 대공분실로 향한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의 앞에 ‘장의사’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개봉 예정.

 

황지은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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