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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태연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MC 낙점

기사 등록 2012-0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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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통해 가요 시상식 MC에 도전한다.

태연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함께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가요계를 총정리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국내 유일의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 지난 1년간 집계한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음원 판매량+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제 1회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 시상부문은 '올해의 가수상'(16개 부문),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 작사가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기술상', '올해의 스타일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오리콘 한류상', 'K-POP 공헌상', '올해의 해외 음원상', '올해의 발견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리콘 한류상'은 오리콘차트의 집계 데이터(Top sales Album)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시상식 당일 오리콘그룹의 회장이 직접 시상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의 해외 음원상(The song of the year in international Pop)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적 록밴드 마룬5는 트로피를 직접 전달받은 뒤 수상 소감 영상을 시상식 당일 국내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KBS DRAMA와 KBS JOY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