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과거 드라마서 송창의와 볼키스 재조명 '달달'

기사 등록 2015-08-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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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배우 손여은이 드라마 제작보고회에 참석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송창의와 함께 한 달달한 볼 키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2014년 3월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38회에서 정태원(송창의 분)은 아내 한채린(손여은 분)에게 이혼결심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원은 채린이 부친에게 폭행당한 아픈 가정사를 지닌 사실을 알고 지난 행동을 이해했다. 정태원은 무책임한 결혼을 수수방관한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여겼고 가족들에게 “이혼 안한다”고 선언했다.


정태원의 결정에 채린은 폭풍오열하며 “엄마도 나도 살았다”고 안도했다. 채린은 두 번째 이혼으로 부친에게 또 폭행당하리라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 채린은 정태원을 끌어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태원은 “정식으로 명상법을 배우거나 하고 싶은 공부 찾자. 주말에는 나랑 나가 머리 비우고 맑은 공기 마시자. 필요하다면 심리치료도 받자”고 청했다. 그날 출근길에 정태원은 채린에게 볼키스를 선사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채린은 정태원의 볼키스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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