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천수, 연이은 프리킥 실패에 "내가 인조잔디에 약해" 폭소

기사 등록 2014-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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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예체능' 이천수가 프리킥 실패에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변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김병지, 고종수, 유상철, 이천수, 조원희, 최태욱, 백지훈이 출연해 예체능팀과 축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강호동을 상대로 프리킥에 나섰으나 6번의 프리킥을 모두 실패하며 굴욕을 맛보고 말았다.

이천수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오른쪽으로 갈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골대를 한참 빗나갔고 2차 프리킥을 시도에도 헛발질을 하며 실패로 끝났다.

6차 프리킥 모두 실패한 이천수는 "월드컵보다 긴장된다.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변명하며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예체능' 이천수를 본 네티즌들은 "예체능 이천수, 긴장했나" "예체능 이천수, 오랜만이네", "예체능 이천수, 2002 때가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uni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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