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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당돌한 매력..안방극장 공략

기사 등록 2013-08-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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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정원이 ‘그녀의 신화’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드러내며 당돌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지난 8월 1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성인이 된 은정수(최정원 분)가 도진후(김정훈 분)와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는 새로운 가방 디자인을 위해 공항에서 사진을 찍던 중 도진후의 가방을 보기 위해 다가갔다. 이후 지갑을 잃어버린 진후가 정수를 의심하게 됐지만 진범이 잡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묘한 첫 만남을 가졌다.

최정원은 김정훈과 첫 호흡을 맞추면서 자신만의 씩씩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그간 최정원의 등장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특히 최정원을 비롯한 성인 연기자들은 앞서 활약한 아역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극을 자연스럽게 이어갔으며 캐릭터들 간의 매끄러운 조화도 이뤄냈다.

게다가 ‘그녀의 신화’는 첫 방송에서 0.7%를 기록한 이후 2회부터 꾸준히 1%대를 유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이날 첫 등장으로 캔디형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최정원이 앞으로 그려질 정수의 가방 디자이너 성공 신화를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당돌함과 따뜻한 역할을 소화해 온 최정원만의 캔디는 명품 가방 제작이라는 새로운 스토리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