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대구-부산 무대 인사로 즐거운 이벤트 선사...‘달력하고 초콜릿 받으세요’

기사 등록 2016-02-15 18:5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2주차 주말인 13일, 14일에 무대인사를 부산, 대구에서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검사외전’의 이일형 감독과 주연배우 황정민, 강동원은 13, 14일에 부산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먼저 이일형 감독은 고향이 대구임을 밝히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객석을 메워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작진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대구 지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정민은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기분 좋고 행복하게 다니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애정이 담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처음 영화 작업할 때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검사외전'을 사랑해주신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 더 좋은 영화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에는 ‘검사외전’만의 섬세한 이벤트가 돋보였다. 이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초콜릿과 '검사외전' 한정판 달력을 증정했고 또 악수, 포옹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로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쇼박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