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멤버들 외출 자제 시킬 것, 악플-위협 엄중히 대할 계획”(공식 입장)

기사 등록 2017-06-15 11: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그룹 에이핑크 측이 살해 협박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신원 미상의 한 인물이 112로 전화를 건 다음 에이핑크의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 멤버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 측은 “현재 강남 경찰서가 사건을 수사 중이며 다양한 협조와 함께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당사는 협박 용의자의 신원이 빠른 시일 내에 파악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플랜에이 측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가급적 대외 외출을 자제할 것”이라며 “피치 못할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개별 동선 및 개별 멤버마다 매니저가 동행해 안전을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플랜에이 측은 이후 대처에 대해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악플과 각종 위협에 대해 더욱 엄정히 대할 계획이다”라며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한 법률적 대응으로 사안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동규기자 eoruw@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