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시영, 로맨스 본격화 ‘닭살커플’

기사 등록 2012-02-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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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동욱과 이시영이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월 16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자신의 진심을 은재(이시영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무열에게 “너무 가까이 오지 말아달라. 나는 바보라서 자꾸 이러면 날 좋아한다고 오해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무열은 “그렇게 생각해. 그게 사실이니까”라며 “나중에 말하려고 했는데 네가 꼴통이라 도저히 안 되겠다. 그러니까 난 너한테 뭐든 해도 된다”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려던 순간, 무열을 치한으로 오해한 경찰이 나타나 아쉽게 불발됐다. 또한 은재를 집 앞에 바래다준 무열이 그에게 키스하려던 순간 역시 은재의 아버지가 등장해 방해했다.

이처럼 은재와 무열은 갓 사랑에 빠진 연인들답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코믹하고 귀엽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키스가 불발됐지만 그래도 너무 달콤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행복했다”, “웃음이 저절로 나게 만드는 드라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진동수(오만석 분)가 아내 오수영(황선희 분)이 강종희(제시카 분)의 그림들을 망가뜨린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죄를 덮어쓰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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