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또 다시 위기일발? 절규하는 현장 스틸컷에 '궁금증 UP'

기사 등록 2015-1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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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길바닥에 주저앉은 현장 스틸컷을 통해 극적인 상황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9회에서는 끝없이 몰아치는 가혹한 시련에 괴로워하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공원에서 무언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 듯 굳은 표정을 하고 있는 은수와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웅크려 앉아 두려운 표정이 가득한 은수와 이를 지켜보는 형우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비춰져 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2일 어린이 대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최강희는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 속에서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고 있는 신은수의 비극을 온몸으로 열연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그는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말투와 깊은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실적인 감정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9, 10회에서는 재벌가 곳곳에 넓게 퍼져있던 지뢰들이 하나하나씩 터질 계획이다"라며 "숨 쉴 틈 없이 파격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극 중에서 신은수는 현재 남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형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석현 家와 불안한 동거 중인 상황이다.

은수는 지난 방송에서 강석현과 남편의 죽음 사이에 비밀을 캐는 것을 포기하려 하자 '딸에게 해가 갈 수 있다'는 의문의 남성에게 협박을 받은 바 긴장감이 절정해 달한 상태.

한편 은수가 출구조차 보이지 않는 상류사회의 매혹적인 현실 속에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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