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vs구하라, 성별 뛰어넘은 라이벌 탄생?

기사 등록 2015-10-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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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남자들도 버티기 힘든 극한의 남소림사 훈련에서 구하라가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녹화에서는 여자 스타들이 ‘여자’라고 봐주는 법 없는 남소림사의 첫 번째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 훈련에 ‘멘붕’에 빠졌다.

특히 높은 난간 위에 두 다리를 올린 채 하는 푸쉬업은 오랫동안 수련한 소림사 사형들마저 힘들어 하는 최악의 훈련이지만 에이스 김병만은 푸쉬업 50개를 단숨에 해내고 여유까지 가져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여제자들 중에서는 구하라가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구하라는 가녀린 체구에서 건 장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푸쉬업 50개를 거뜬히 성공한 것.

구하라의 흔들리지 않은 정신력과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근성에 김병만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김병민과 구하라의 활약상이 펼쳐지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제공)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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