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서영희-지현우, 설레는 수갑키스 ‘女心홀릭’

기사 등록 2011-10-23 08: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Untitled-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서영희와 지현우의 첫 키스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우빈과 주영(서영희 분)의 깜짝 입맞춤이 전파를 탔다. 우빈은 주영이 처음으로 디자인한 구두와 더불어 도망가지 못하도록 수갑을 선물했다.

이후 우빈은 자신의 팔과 주영의 팔에 수갑을 채우고는 카페를 나왔고, 주영의 집 앞에 도착한 그는 수갑 열쇠를 찾는 척 연기를 했다. 그의 모습에 주영 역시 열쇠를 찾느라 차 안을 두리번거렸다.

그 순간 우빈은 주영에게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의 달콤한 첫 키스가 펼쳐졌다. 깜짝 놀란 주영과 달리 우빈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키스를 하려고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말한 그의 계획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입맞춤을 마친 우빈은 그제서야 “여기 있다”며 열쇠를 내밀었고 주영 역시 그런 그의 의도를 알아채고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의 달콤하고 짜릿한 수갑키스에 여성시청자들은 “주영과 우빈의 수갑키스신 정말 좋았다”, “예쁜 두 사람 모습에 설레고 행복했다”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우빈은 우진(류진 분)과 결혼하는 예비형수가 주영의 동생 주미(김소은 분)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주영 역시 우진과 주미의 웨딩촬영장을 찾았다가 우빈이 우진과 사촌이라는 사실을 알고 낙담해 향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