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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녹색 검색창' 만든 조수용 디렉터, '김미경쇼' 출연

기사 등록 2013-03-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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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포털 사이트 네이버 '녹색 검색창'을 만든 조수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김미경과 만난다.

조수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오늘(1일) 방송하는 tvN '김미경쇼'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자신만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조수용은 디자인, 광고, 마케팅 등 분야를 넘나들며 JOH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깐느 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한국인을 대표할 K-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이다. 조수용 디렉터가 한사코 방송출연을 거절하는 탓에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섭외가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흔히 디자이너라고 하면 선천적인 감각을 지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감각은 후천적으로 쌓아가는 것”이라며 창의력에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음’, ‘연봉은 직원 본인이 결정하게 한다’등 CEO로서의 남다른 철학도 공개했다.

한편 '김미경쇼'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유명 인사를 초대해 그들의 '꿈'에 대해 들어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