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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패'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일일극 '본좌' 위엄과시

기사 등록 2012-09-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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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가 시청률 제자리걸음에도 불구, 일일극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9월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닥패’는 전국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5.5%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우성가족은 다른 집들처럼 가족끼리 음식도 만들고 차례도 지내보자는 우신혜(황신혜 분)의 말에 질겁한다. 이들이 질겁한 이유는 매년 추석 때 마다 여행을 갔기 때문.

특히 ‘닥패’는 ‘가족애’라고는 전혀 없는 우성가족과 이들과 정반대인 열성가족의 모습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추석 안방극장에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열석환(안석환 분)의 전처 액자를 실수로 깨뜨렸다가 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혜의 모습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스탠바이’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속보팀 jmh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