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채시라-김희애-박용우 종편行 확정

기사 등록 2011-10-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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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김혜자, 채시라, 김희애, 박용우, 데니안이 종편행을 확정했다.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김혜자가 올 12월 개국할 jTBC의 개국 특집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며 "이 작품은 강남 최고의 부촌 청담동에 살지만 진짜(?) 청담동을 동경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으로 데뷔 후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김혜자는 청담동 사모님 흉내를 내려고 하지만 초라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혜자' 역을 맡아 열연한다"고 밝혔다.

채시라 역시 '인수대비'에서 타이틀롤을 맡을 예정이다. '왕과 비', '명성황후' 등을 집필한 정하연 작가가 극본을 맡은 이번 작품에서 그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는 인수대비로 출연한다.

김희애는 16부작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에 출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는다.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비뚤어진 사교육 열풍과 자녀 교육 문제로 갈등하는 주부가 순수한 이웃집 남자와 로맨스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그의 파트너로는 박용우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god 출신 배우 데니안 역시 임정은과 함께 120부작 일일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 주연으로 발탁됐다. 극 중 데니안은 임정은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일국, 박진희가 주연을 맡은 '발효가족'은 물론, 정우성 한지민 김범 주연의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이 시청자들을 찾을 에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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