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려' 임재범 잠적에 몽타주 동원 '옐로우 헤어', '타이거 페이스' 외쳐

기사 등록 2011-10-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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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예고된 바로 임재범이 또 잠적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1부-바람에 실려’에서는 임재범이 길거리 공연 도중 음이탈 실수를 한 후 돌발 잠적해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임재범은 91년 1집 발표후, 98년 3집 발표후, 2000년 4집 발표후에도 이미 잠적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이번 잠적은 너무도 빨랐다. 지상렬의 말처럼 "드라마 주인공이 한 신 찍고 사라진 격"이었다.

지상렬, 김영호, 이준혁 등 멤버들과 제작진은 임재범을 찾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직접 수소문하며 찾아다녔지만 그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이들은 몽타주까지 그려가며 연신 '노란 머리(Yellow Hair)', '호랑이 얼굴(Tiger Face)'를 외치며 현지인들을 붙잡고 물어봤지만 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었다.

임재범 증발 이틀째, 멤버들은 임재범을 찾으며 예정된 여정을 향해 데스밸리로 향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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