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시영-최시원 '돌주먹 커플' 등극

기사 등록 2011-10-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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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포세이돈’의 최시원과 이시영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고 있다.

KBS2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러브라인을 그려가고 있는 최시원과 이시영은 ‘태권도 유단자’와 ‘복싱 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천편일률적인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샌드백을 치고, 링 위에서 복싱을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흑사회에 동료를 잃은 최시원과 아버지를 잃은 이시영이 링 위의 각자의 아픈 상처를 내보이며 공감대를 형성,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의지하고 있는 것.

촬영현장에서 이시영과 최시원은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은 만큼 대본을 같이 모니터하는가 하면, 서로를 위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장난기 많고 쾌활한 성격의 두 사람이 밤낮없이 지속되는 현장에 자양강장제 역할을 톡톡히 해 그 어떤 촬영장보다 좋은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최시원, 이시영 두 사람의 열정에 촬영장이 후끈하다. 두 사람이 매우 친해 커플 연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앞으로 ‘포세이돈’에서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선수 커플’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최희곤을 잡기 위한 덫으로 탈출시킨 창길(이한솔 분)이 결국 검은 모자 도영(정호빈 분)에 의해 살해당하고 수사9과는 검은 모자 도영의 추격을 시작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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