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하석진, 로봇수술 1인자 포기하고 미래병원 떠나나.. 관심 집중

기사 등록 2015-1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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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디데이’ 하석진이 실명 위기에 미래병원을 떠나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영화 같은 재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유전병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해 가는 한우진(하석진 분)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우진은 DMAT(재난 의료팀)의 활동 중 이해성(김영광 분)-정똘미(정소민 분)-박지나(윤주희 분)에게 유전병 사실을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점점 시력이 저하돼 두 손으로 계단을 오르는 것 조차 힘겨운 우진의 모습이 담겨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우진은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듯 위태롭게 휘청거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미래병원을 떠나는 우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의사가운을 벗고 짐 가방을 든 채 병원을 나선 우진의 뒤로 ‘로봇수술 3000례 달성’ 기념 대형 현수막이 보여 우진의 상황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하석진의 위태로운 미래를 암시하는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헉 하석진 병원 떠나면 안 되는데..”, “하석진 이제 난간 안 잡으면 계단도 못 올라갈 정도인가.. 안타까워서 어쩌지”, “하석진 짠내 폭발 예약이네”, “하석진 떠나면 윤주희는 어떡해 두 사람 다시 이어져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전했다.

‘디데이’ 제작진은 “우진의 실명 위기가 발각될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하석진은 안타까운 우진의 상황을 처절한 동공연기로 소화해 여성 스태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석진의 절절한 감정 연기가 펼쳐질 ‘디데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후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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