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오병길, 멘토 극찬 속에 1차 미션 '합격'

기사 등록 2012-12-07 22:2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위탄3_오병길.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의 오병길 참가자가 멘토들의 극찬 속에 합격했다.

12월 7일 오후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는 25세 이상 참가자들의 그룹이 지난번과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나얼의 '바람기억'을 열창했다. 그는 앞선 인터뷰에서 "곧 결혼하게 될 예비신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병길은 지난 번 보다 한층 더 파워풀해진 고음 처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를 듣고 난 김태원은 크게 숨을 내쉬더니 "감동, 어쩌면 이렇게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외모로 이런 노래를 부른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혹시 이름을 세바스찬이라는 가명을 쓸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오병길은 자신의 이름이 좋다고 답했다.

김연우는 "고음 처리의 정석을 보여줬다. 나얼 씨 보다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결국 그는 1차 미션에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차 미션을 함께 진행할 조 편성이 이뤄졌다. 또한 각 조에게 각기 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