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여자 유도 박지윤, 32강에서 업어치기로 한판패

기사 등록 2016-08-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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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여자 유도 박지윤(24, 경남도청)이 32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지윤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63kg급 32강전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징거에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윤은 업어치기를 먼저 시도하며 초반 기선을 제압하려 했다. 이후 상대의 꺾기에 허벅다리로 응수하며 계속해서 업어치기와 밭다리를 시도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경기 종료 1분 전 상대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한판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박지윤은 부상으로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양지연기자 jy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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