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 모으면 돈 되는 ‘빈 병’

기사 등록 2017-04-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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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이중 주차, 잘못 밀어 사고 나면?

이중 주차된 차를 밀었다 사고가 나면 누가, 어떻게 보상해야 할까. 내 차 앞을 막고 있는, 한마디로 이중 주차된 차를 밀었다가 정상 주차된 차와 접촉 사고가 난 경우, 이중 주차한 차주는 물론, 차를 민 본인에게도 과실이 있는데, 차량을 민 사람의 과실이 더 크다. 또, 주차 상황과 보험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상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차를 민 사람은 본인의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할 수 없다. 단, 이중 주차한 차량의 차주는 차량과 차량이 직접 접촉했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중 주차된 차량을 뺄 때 절대 차를 직접 밀지 말고, 차주에게 연락해 이동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추냉이 식품 인기

최근,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고추냉이 맛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라고 한다. 아몬드부터 초콜릿, 과자, 김, 김밥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과자에 고추냉이를 더한 제품은 시식 인증 SNS 열풍이 불면서 젊은 층에 화제가 되고 있고, 고추냉이 분말이 묻어 있어 먹으면 코가 뻥 뚫린다는 김은 일반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으면 돈 되는 빈 병

지난해 40원이던 소주병은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올랐다. 구매처와 관계없이 같은 제품을 파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반환할 수 있다. 만약 판매점에서 빈 병 환불을 거부한다면 담당 지자체나 빈 용기 보증금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판매점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겐 최대 5만 원의 신고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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