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택시운전사’류준열 “실제 광주 학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기사 등록 2017-07-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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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류준열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작품에 임했던 마음가짐을 밝혔다.

류준열은 “시대극이라고 특별히 다른 마음을 다르게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음가짐은 다른 작품과 동일하게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음가짐이 아닌 다른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고증의 지점이라고 본다”며 외적인 모습부터 내적인 모습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내적으론 실제 나라면, ‘그때 그 시절에 광주의 한 학생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고민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특파원을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택시를 운전했던 실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오는 2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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